부여군 등 10개 지자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합의
2020-04-23 13:11
-박정현 부여군수, 23일 공동건의문에 서명-
부여군 등 10개 지자체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3일 군수집무실에서‘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0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은 국토의 동・서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중부권 500여 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4월부터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기본법」상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년)에 반영된 바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고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 확보 및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필요한 사업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라며“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년)에 반영되어 조속히 착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