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2020년형 XF' 출시

2020-04-21 10:54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해 상품성 강화된 2020년형 XF 출시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및 퍼포먼스에 특별함을 더한 XF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출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형 XF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형 XF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스포츠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트레드 플레이트 등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을 포함한 2020년형 XF에는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과 편의사항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한다. 차선 변경 중 충돌 위험이 있으면 조향 간섭을 통해 보조한다. 레이더 기술로 전방 주행 차량 속도를 파악하고 교통 정체로 전방 차량이 멈추면 완전히 정차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모든 차량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차량에 스마트폰을 미러링 시켜주는 기능인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다양한 어플을 차량 내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온디맨드(주문형) 방식의 AWD 시스템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를 핵심으로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고성능·고효율 엔진이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량화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토크 43.9㎏.m의 성능을 자랑한다.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m로 부드러우면서도 정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20년형 XF 디젤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4월에 판매를 개시한다.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개 모델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020년형 XF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20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147만원, 20d 포트폴리오 7187만원, 20d AWD 포트폴리오 7587만원,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257만원, 25t 포트폴리오 트림 7,297만원,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7627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재규어의 우아한 디자인, 럭셔리함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XF는 동급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에디션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을 비롯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XF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2020년형 XF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XF 20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모델의 경우, 선수금 20% 납입 시 등록비 포함하여 월 납입금 99만원으로 36개월 운용리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금리 할부 금융 상품도 이용이 가능하고, 선수금 비율에 따라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