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품진로1924·일품진로19년산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2020-04-20 16:11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이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2020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1924'와 '일품진로19년산'이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2020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다.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졌다. 매년 100여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90점 이상 받은 제품에 한해 대상을 수여한다.

일품진로 1924는 1924년부터 이어온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다. 또 100% 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을 적용해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일품진로 19년산은 9000병 한정 제품으로 19년간 최적의 온도·습도를 맞추고자 주기적으로 목통의 위치를 바꿔가며 숙성시킨 소주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의 연속된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품질과 가치를 모두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소주뿐 아니라 프리미엄 소주 역시 최고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