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갈비' 삼각지역 '고깃집' 어디?

2020-04-19 10:10

'전참시'에 등장한 개그우먼 이영자의 갈비 맛집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한 이영자가 일과를 마치고 갈비 맛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전현무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갈비 4인분에 삼겹살 2인분, 양파볶음밥을 먹으며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영자가 소개한 갈비 맛집은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에 있는 '몽X XXXX'로 알려졌다. 우대갈비, 짚불삼겹살이 메인메뉴다. 짚불로 초벌을 해 고기의 향과 풍미가 깊다고 한다.

우대갈비는 1인분에 2만원 중반대, 집불삼겹살은 1만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사진=네이버 플레이스]


100년 전통의 적산가옥에 자리잡은 이 가게는 2018년 12월 오픈한 갈비 전문점으로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진행되는 추수문화를 모티브로 메뉴를 개발했다고 한다. 마을의 번영을 위해 삼겹살을 짚불구이한 문화가 지금 이 가게의 짚불구이 방식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

예약은 주중으로 6인이상 12명이하로 오후 4시~6시 사이에만 가능하고, 하루에 두팀만 받는다고 한다.
 

[사진=네이버 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