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공룡 여당’, 새 국회에선 일류정치를 만들어 보라
2020-04-17 08:51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공룡 여당’, 새 국회에선 일류정치를 만들어 보라
- 무소불위 권력 쥔 여당, 1당 독재 경계하고 민생·개혁 과제 실행하며 민심 받들어야
동아일보 : 초유의 巨與, 절제와 통합이 총선 민의에 부합하는 길
- 거대 집권당 탄생해 민주당 단독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가능해져 국회 선진화법 무력화 우려돼
- 자만심이 패착 낳을 수 있어…여당 맹목적 친여추종세력과 거리 두고 절제·겸손 강조해야
- 법관, 광역단체장 등 고위직 친여 인사로 채웠던 文 정권, 단독 패스트트랙 처리 가능해져 입법부도 장악
- 여당 오만과 독주 막을 사람 없어 내부서 스스로 권력 남용 절제하고 책임 물어야
중앙일보 : 초유의 거여,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갈 때다
- 국가 위기에 낙하산 논란, 코드 인사 등 실책 가려진 현 정부 진짜 국정운영 능력 시험대 올라
- 여권 독주 거듭해온 지난 3년 반성하고 야당과 협치 이뤄 신음하는 민생 현장 살려야
한겨레신문 : 180석 민주당, 낮은 자세로 ‘경제난 극복’ 힘 모아야
- 여당 힘 실어준 민심, 야당에 책임 전가 말고 국민 위해 일하라는 강한 질책 담고 있어
- 여야 협치 정신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추진하고 코로나發 고용 충격 대책 마련해야
매일경제 : 독주 가능한 與, 무거운 책임감 갖고 위기돌파 리더십 보여라
- 여당 패스트트랙 단독 지정, 야당 필리버스터 중단, 주요 공직자 배출 등 막대한 의회 권력 가져
- 일방적 독주 삼가고 코로나 경제, 일자리 타격 회복에 힘써 국민 성원 보답하는 여당 되어야
한국경제 : ‘민심 무게’만큼 책임 커진 여당, 경제성과로 답할 때다
- 권한·책임 무거워진 여당, 소주성, 탈원전 정책 등 비현실적 경제 ‘실험’ 아닌 ‘실적’ 보여줘야
- 민주당 총선에 내걸었던 반시장·반기업 공약 재고하고 뚜렷한 경제성과 내어 민심에 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