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데이] 제21대 총선 오후 1시 투표율 49.7%…직전 총선보다 11.8%p 높아

2020-04-15 13:14
전남 55.7%로 최고·인천 46.2%로 최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현재 전국투표율이 49.7%를 기록해 직전 총선보다 11.8%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1시 투표율부터는 역대 최고치(26.69%)를 기록한 사전투표 및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국민 투표가 포함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178만3217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5.7%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천이 46.2%를 기록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전북 55.0% △세종 53.4% △강원 53.0% △경북 52.2% △광주 51.8% △경남 51.8% △울산 50.6% △서울 50.2% △대전 49.9% △부산 49.7% △충북 49.5% △대구 48.4% △충남 48.2% △제주 48.0% △경기 47.2%를 기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강남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