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항균필름 부착 나선 고속도로 주유소

2020-04-11 12:24
경부고속도로 건천주유소, 주유기 화면에 CU+항균필름

서울방향 건천주유소[사진=서울방향 건천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건천주유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항균필름을 주유기 모니터에 부착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방향 건천주유소는 구리가 함유된 'CU+항균필름'을 모든 주유기 화면에 부착하는 한편 주유기에 손소독제와 비닐장갑을 비치해 놓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수시로 소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언제나 고객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