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정부성모병원 60대 여성 간병인 코로나19 추가 확진
2020-04-09 21:07
'8층 병동 70대 확진자 간병…1차 검사는 음성'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후 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24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다.
A씨가 이 병원 8층에서 간병한 가능동 거주 70대 여성도 지난 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