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최고 경쟁률 109대 1

2020-04-07 21:56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청약접수 결과, 3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266건이 접수되며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2㎡형의 경우 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218건의 신청이 몰리며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형 역시 19가구 모집에 1704건이 접수돼 89.68대 1을 보였다. 해당지역 기준 49㎡형은 11대 1, 59㎡형은 42.13대 1, 72㎡형은 109대 1, 84㎡형은 89.68대 1 순이었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 구로,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이어 오는 14일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예정됐다. 입주예정월은 2023년 4월께다.
 

[사진=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