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43명'

2020-04-06 11:12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6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명"이라고 6일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8층 병동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6일 현재까지 43명이 감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내 20명, 관외 23명이며, 이중 의정부 거주자는 9명이다.

확진자는 환자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접촉자 16명, 간병인 6명, 간호사 3명, 의사 1명 순이다.

안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는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안타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