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한카드로 소상공인 통신비 할인·무이자 할부 혜택 누려요"

2020-04-05 09:33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 제휴카드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는 가게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인터넷, 인터넷 전화, 인터넷(IP)TV, 폐쇄회로(CC)TV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우리가게 패키지' 요금을 자동이체 시 24개월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씩 할인받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결합할인을 통해 우리가게 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의 소상공인 전용 프로그램으로 가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 가능하다. 멤버십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U+멤버십 고객들이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금액은 1000원당 100원씩 할인돼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된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 '프리(Free) 멤버스'에도 참여 가능하다. Free 멤버스 가맹점주 본인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뿐만 아니라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의 카드 결제 금액도 2~5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신한카드와 협업해 기존 제휴카드의 통신비 절감 혜택은 최대로 올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원까지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U+ 사장님 통할인 신한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