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모·하 오픈
2020-04-03 16:40
아파트 이달 16일 1순위, 주거용 오피스텔 이달 8일 청약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4개 동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99㎡는 전 가구에서 유일하게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가족실 등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7㎡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 수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가벼운 운동시설부터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됐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도 설치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창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에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 자녀의 경우 2년간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이며,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이달 8~20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22일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3~24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