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두 3000만원 지원 규모 공유촉진사업 공모
2020-04-02 08:08
최대 1000만원 지원, ‘공유성남 BI’ 사용권도 부여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웹사이트 서비스 개시 명칭도 공모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웹사이트 서비스 개시 명칭도 공모
2일 시에 따르면,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선정되면 기업(단체)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하고,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도 준다.
공모 참여 자격은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기한 내 시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난해 ㈜마을공감, 문화예술공유플랫폼 이음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고큐바테크놀로지㈜ 등 4곳을 공유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와 관련된 200여 곳 기관이 진행하는 모든 교육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웹사이트 서비스 개시를 위한 명칭 공모에도 나선다.
‘성남’과 ‘교육’을 연상할 수 있는 10자 이내의 이름을 지어 오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심사 기준인 새로운 플랫폼 기능과 특징의 함축적 표현, 참신성과 명칭 사용의 장기성, 여러 시민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현 등을 종합평가해 7개의 명칭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4명 각 10만원 등 모두 150만원을 상장 없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