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소방관 국가직 전환, 헌신 대한 국가의 답”
2020-04-01 19:55
SNS에 메시지…“현장마다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1일 소방관의 국가직 공무원 전환과 관련해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첫 출근을 한 모든 소방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면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고 사의를 전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며 “국민이 받는 소방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대신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되는 것은 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약 4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첫 출근을 한 모든 소방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면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고 사의를 전했다.
이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며 “국민이 받는 소방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대신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되는 것은 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약 4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