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실시
2020-04-01 10:14
충남온라인학교를 활용한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대책을 마련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은 전체 학생 중 6천 1백여 명이 오는 4월 15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충남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학습 방송 ‘어서와! 충남온라인 학교’를 통해 학생유권자 선거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지원과 선거 관련 사안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해 ‘학생유권자 지원 선거 상황반’을 설치하여 선거기간 동안 운영한다.
상황반은 교육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학생유권자 권리를 지원하는 전담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의원 선거운동 사례 △학교 내 선거운동 사례 △금품제공행위 금지 △투표참여 권유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선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장우현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선거는 만 18세 이상 학생이 유권자로 참여하는 역사적인 선거로, 충남 학생유권자들이 선거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