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서 '삼시세끼'…KT, 배달·간편식 멤버십 혜택 강화
2020-03-31 09:42
피자알볼로 30%, 더반찬 5000원 할인 등
KT는 오는 4월부터 멤버십 서비스 중 가정 간편식·배달 혜택을 강화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대 시행되고, 집밥을 찾는 '집콕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39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특히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세부 상품군 중 가장 높은 69.3%의 상승률을 보였다. KT 멤버십도 이달 G마켓(VIP 초이스) 최대 7000원 할인 혜택 및 GS fresh 3000원 할인 혜택 이용 건수가 각각 전월 대비 70%,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러한 소비행태 변화에 발맞춰 4월 '피자알볼로 30% 할인', '더반찬 5000원 할인'을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으로 제공한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 또는 포장 서비스 모두 이용 가능하다. 더반찬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이 할인된다. 신규 가입 시 인기 상품 무료 주문 등의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이 밖에 도미노피자 4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VVIP고객 월 1회, 방문 포장 시) 할인을 비롯해 파파존스 최대 30%, 미스터피자 최대 20%, 피자헛 1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랭킹닭컴 신제품 10% 할인 및 신규회원 2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아울러 비대면 멤버십 할인 혜택으로는 Seezn 유료 VOD 40% 할인(월 1회), 올레 tv VOD 20% 할인, 미디어팩·지니팩 2개월 100% 할인이 대표적이다. 에듀윌 온라인 자격증 및 공무원 강좌 10% 할인, 야나두 온라인 영어회화 강좌 20% 할인(베스트 4종)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