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흥 보육교사 접촉자 1명 확진…안산 거주
2020-03-29 17:13
경기 안산시는 29일 단원구 선부동에 사는 26세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산지역 1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미래키움어린이집) 보육교사인 B(27·여·화성시 거주)씨, 26일 확진된 상록구 해양동 거주 C(27·남)씨 등과 함께 지난 14일 낮 대부도를 함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25일 진단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가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으며, 보육교사 B씨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8명(안산 6명, 화성 2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안산시 보건당국은 함께 대부도를 다녀온 A씨와 B씨, C씨 중 누가 최초로 코로나19에 노출됐는지는 추가 역학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지역 1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미래키움어린이집) 보육교사인 B(27·여·화성시 거주)씨, 26일 확진된 상록구 해양동 거주 C(27·남)씨 등과 함께 지난 14일 낮 대부도를 함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25일 진단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가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으며, 보육교사 B씨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8명(안산 6명, 화성 2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