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시흥시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억원 전달

2020-03-29 11:31
구본학 대표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크다"

쿠쿠가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가 설립한 복지업무 전문기관인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의 위생 방역용품과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흥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본학 쿠쿠 대표이사와 임병택 시흥시장,서재열 시흥시 1%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쿠쿠는 2014년부터 쿠쿠 사회복지재단과 관계를 맺어온 시흥시 1% 복지재단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2007년 이후 지속해서 진행해온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구본학 쿠쿠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번 후원금이 누구보다 더 시급한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쿠쿠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쿠쿠 사회복지재단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전달식 모습. 서재열 시흥시1% 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쿠쿠 구본학 대표이사,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쿠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