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제로화 도전한다"
2020-03-29 10:25
유럽·미국발 입국자 공항부터 콜밴 이송
보건소 검체 채취, 자가 격리 또는 시설입소
보건소 검체 채취, 자가 격리 또는 시설입소
최 시장은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안양거주민에 대해 콜밴이송과 함께 감염병 선 검사를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 세계에 걸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요즘 입국하는 순간부터 가족 및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최 시장은 귀띰한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관내 콜밴업체와 공항이송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따라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무증상자를 비롯한 관내 거주자는 우선적으로 시가 계약한 콜밴에 탑승, 시 보건소로 이송, 검체 채취 후 2주 동안 자기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추후 검체 채취 결과, 확진자 판정이 나올 경우 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된다.
한편 시는 이미 중국유학생(5명)을 대상으로 콜밴이송 및 시설격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