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해외서 유입된 외국인 31명…내국인과 의료기준 같아”
2020-03-27 17:17
정부는 외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치료의 경우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7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유입 관련된 사례가 309건이고 그 중 외국인이 31명”이라며 “외국인 31명의 치료는 내국인과 다르게 적용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외국인들 중 경증의 경우 생활치료센터에서, 중증 이상의 경우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