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금요일 전국서 강풍·비 예고…28일까지 "추워요"

2020-03-26 20:15

봄비가 내린 26일 오후 부산 연제구 온천천을 찾은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벚나무 아래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7일인 금요일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7일 오후 3~6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10~80㎜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청주 12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백령도 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4도 △청주 16도 △춘천 17도 △강릉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백령도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비가 그치고 주말부터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