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양식장' 해수부, 수산 ICT 융합 지원사업 4개 선정

2020-03-26 11:21
4개 지자체에 총 6억4000만원 규모 사업비 지원

올해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사업'에 경북 포항시 2개, 경남 함양군 1개, 전북 고창군 1개 등 4개 지역의 과제가 선정됐다. 수산 ICT 융합 지원사업은 수산업 생산·유통·가공·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선정한 4개 지자체에 총 6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 과제는 △ICT 기반 육상해수양식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ICT 기반 양식어류 이동·관리·스마트 양식장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어장 및 제품관리 시스템 △고밀도 뱀장어 호지 ICT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해수부는 "수산 분야의 스마트화와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치 양식장[사진 =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