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공천 씁쓸한 뉴스...부득이한 성장통”
2020-03-23 09:56
"늘 반복된 '사천' 그 싹 잘랐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3일 “최근 우리 당과 한국당에서 몇 가지 씁쓸한 뉴스를 접했을 것”이라며 “더 강해지는 혁신과 더 커지는 통합 과정의 부득이한 성장통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5 총선 중앙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제 공천을 마무리하고 승리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단일대오로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결과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계파공천, 구태공천과 단절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반복된 사천도 그 싹을 잘랐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했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 미안함을 묵묵히 안고 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최종 목표는 당연히 총선 승리”라며 “이기지 못하면 공천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속 출마, 표 갈라먹기의 유혹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5 총선 중앙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제 공천을 마무리하고 승리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단일대오로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결과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계파공천, 구태공천과 단절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반복된 사천도 그 싹을 잘랐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했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 미안함을 묵묵히 안고 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최종 목표는 당연히 총선 승리”라며 “이기지 못하면 공천의 의미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속 출마, 표 갈라먹기의 유혹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황교안 대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