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반월동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20-03-18 11:52
수원 16번째 확진자 A씨의 아들...수원 생명샘교회 교회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
화성시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18일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에 사는 수원 16번째 확진자 A씨의 아들인 B군(7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모인 A씨는 지난달 23일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지난 4일 오전 양성 확진됐다, B군은 지난 4일 A씨의 확진 판정 직후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나머지 가족 3명은 양성 판정이 나와 화성 9∼11번째 확진자가 됐다.
자택에서 함께 돌봐줬던 사촌은 음성 판정됐다. B군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는 별도 이동 동선 없었으며,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