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전 행정력 동원 총력 지원 나선다'
2020-03-16 20:53
민간다중이용시설 집중관리
의왕시 골목상권 자체 방역활동 추진
의왕시 골목상권 자체 방역활동 추진
시는 최근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시설 집중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13일 공무원들이 시 전역 노래연습장과 PC방, 민간 체육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20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해 예방수칙 포스터와 업주용 자체점검표를 전달하고,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지난 12~13일 양일 간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방역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태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두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한편 두 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월 4회 이상 자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