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마스크 지도 만드는 스타트업 발굴”
2020-03-10 17:28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0일 여의도에서 열린 '코로나19 마스크 지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스크 지도를 만드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지도 개발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마스크 구매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는 마스크 지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들은 마스크 재고 정보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을 통한 순차적인 구매 호출, 코로나 지도에 마스크 정보 구현 등을 제안했다.
박 장관은 "여러 혁신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이 모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중기부는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코로나 지도 개발을 위한 원스톱 지원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