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제21대 총선 대진표 확정
2020-03-10 15:54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미래통합당 김선교 예비후보 확정돼 두 지역 세 대결 관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을 지낸 최재관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뚫고 후보로 확정됐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이달 9일 민선 6기 양평군수를 역임한 김선교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고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후보를 공천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5선에 경기 여주시·양평군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이 이달 9일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새로운 국회의원 당선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4월 15일 총선에서는 여주시 출신으로는 더민주 최재관 예비후보와 양평군 출신으로는 김선교 예비후보에 지역 세 싸움도 볼만한 관전 포인트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주시·양평군 전체 인구수는 여주시가 11만1060명, 양평군이 11만7082명으로 여주시 유권자가 9만4538명, 양평군 유권자는 10만1777명이다.
특히 제21대 총선부터는 선거 연령이 한 살 낮아져 만18세인(선거일 기준 생일이 지난자) 고교 3학년 학생과 대학교 1학년 학생에게도 투표권이 부여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투표율이 저하되지 않을지가 이번 총선의 최대 화두다.
이들은 이달 26일부터 27일 본 후보 등록 신청을 하고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에 들어가고, 투표는 4월 10일부터 11일 사전투표 및 15일 본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