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동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26세 여성'
2020-03-09 10:17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예정
용인에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U모씨(26세·여)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