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文 대통령, 대구 병상 부족 사태에 “민간 시설 최대한 활용하라”
2020-03-04 13:53
정부·지자체 협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대구광역시 환자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대구시와 민간이 보유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경증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지만 환자 병상이 모자란 상태로, 자가 입원 대기 환자만 22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경증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지만 환자 병상이 모자란 상태로, 자가 입원 대기 환자만 22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