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샘교회' 집단 감염 우려↑…벌써 확진자만 7명
2020-03-04 13:21
생명샘교회(영통구 망포2동 소재)에서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수원시는 생명샘교회 신도 A씨(42세·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샘교회 신도 중 7번째 확진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화성시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 살고 있으며, 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오후 2시 50분께 A씨는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다음 날인 4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생명샘교회는 3일 '사과문'을 교회 벽 등에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신천지 강사로부터 감염된 성도는 교회 내 초등부 교사로, 감염 사실을 모르고 23일 초등부 예배에 참석해서 현재 초등부 교사 5명과 학생 1명이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라며 "자발적으로 교회 폐쇄하고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다"고 했다.
4일 수원시는 생명샘교회 신도 A씨(42세·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샘교회 신도 중 7번째 확진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화성시 반월동 SK뷰파크 아파트 살고 있으며, 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오후 2시 50분께 A씨는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다음 날인 4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생명샘교회는 3일 '사과문'을 교회 벽 등에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신천지 강사로부터 감염된 성도는 교회 내 초등부 교사로, 감염 사실을 모르고 23일 초등부 예배에 참석해서 현재 초등부 교사 5명과 학생 1명이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라며 "자발적으로 교회 폐쇄하고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