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택시 5번째 확진 환자 발생

2020-02-28 13:08
이달 23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거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경기 평택시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5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

5번째 확진 환자 A씨는 80대 여성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거주했지만 해당시설 폐쇄로 이달 23일부터 팽성읍 송화리 자녀 집에서 거주하다 27일 평택 남부에 위치한 박애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28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을 받기 전까지 발열과 기침 등이 없는 무증상자로 자발적 검사를 받아 확진 된 것으로 전해지며, 가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자가 격리하고 있고, A씨는 현재 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A씨에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