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통・공감의 열린 군정 구현한다!
2020-02-26 11:00
-열린 군수실 운영, 마을이장 직선제 조기정착,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추진-
정례브리핑 장면[사진=태안군제공]
태안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추진한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이 행복한 공감소통・감동행정 △귀농・귀촌인과 마을리더 간 멘토링제 △마을이장 직선제 조기 정착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등의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군민을 향해 늘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군민 고충 해결에 나설 계획이며, 복합민원과 같이 부서 간 정보공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협업을 강화하고, 고질・반복적인 민원은 사안별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 간의 소통창구 마련에도 적극 나서 △1:1 멘토링 협약 △다중 멘토・멘티 결연 △지역주민과의 소통 데이(day)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 읍・면 공공서비스 기능 보강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운영체계를 조기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어린이보호・재난안전・시설물 관리 관제 △태안화력 주변 환경변화 감시 사물인터넷(IoT) 센서 연계 △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영상공유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지며, 더불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가 기본 연계서비스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군은 △태안화력 주변 환경정보 데이터 제공 △문제차량 검출 및 추적서비스 △택시를 활용한 각종 정보서비스 수집 △마을무선방송 활용 주민알림 서비스 등 태안만의 특화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명강식 행정지원과장은 “군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