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가민코리아와 후원계약…평균퍼트수 명칭 부여

2020-02-26 09:57
공식골프스마트워치 선정

KPGA와 가민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종윤 KPGA 부회장(왼쪽)과 조정호 가민코리아 부장[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2월25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빌딩 10층에서 가민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왕정휘, 이하 가민코리아)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식에서는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마케팅총괄 부장과 한종윤 KPGA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민코리아는 이날 후원식을 통해 2021시즌까지 KPGA코리안투어 평균퍼트수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또한, 가민코리아의 골프스마트워치 어프로치(Approach)시리즈는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골프스마트워치로 선정됐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부장은 “가민의 골프 라인업 어프로치(Approach)시리즈가 KPGA의 공식골프스마트워치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가민은 KPGA의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프로골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종윤 KPGA 부회장은 “KPGA와 KPGA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가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민과 함께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민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미국 GPS 전문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민은 지난 2017년 가민코리아를 설립해 러닝, 아웃도어, 골프, 다이빙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