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 내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한다

2020-02-25 14:19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원도심 내 낡은 수도관을 교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원도심 지역의 상수도관은 80년대 말~90년대 초에 설치돼 노후화로, 그 동안 누수, 탁수, 적수 등의 발생하고, 수압저하·단수 등 주민불편이 지속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실시되는 교체공사는 덕풍동 356-5번지 일원(한솔솔파크 아파트 일원), 덕풍동 326-11번지 일원(진모루현대아파트 일원), 신장동 568번지 일원(현대홈타운아파트 일원), 천현동 615번지 일원(꿈나무 공원 일원)등 총 4구역이다.

덕풍동 일원 2개소는 총사업비 7억6000여만원을 들여 내달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8월 준공할 계획이다.

덕풍동 356-45번지 일원의 관로교체 공사는 총길이 696m, 관경 150~250mm를, 덕풍동 326-11번지 일원은 총길이 556m, 관경 150~250mm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신장동 일원 2개소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장동 568번지 일원의 관로교체 공사는 총길이 1,502m, 관경 50~200mm를, 쳔현동 615번지 일원은 총길이 1,615m, 관경 50~200mm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한다.

한편 원도심 지역의 노후된 상수도관 정비로 인해 2,600여 세대 6,500여 명의 덕풍·신장동 지역의 주민이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