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입지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3월 분양

2020-02-25 10:36
지상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자료 =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중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 위주로 구성했다. 2018년부터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1만6951가구 중 전용면적 59㎡ 이하는 342가구로 전체 물량의 2%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입지 장점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역세권이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30여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자는 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진출·입하기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사업도 2021년 완료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 산책로가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될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모든 평형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수경시설과 잔디가 어우러진 중앙광장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시설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