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큐넷, 국가기술자격시험 연기 신청 받는다

2020-02-25 10:21

방진복 입고 시험장 안내.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기술자격 시험도 연기된다.

지난 19일 한국산업입력공단이 운영하는 큐넷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 개인별 시험연기 신청 가능 안내’를 발표했다.

큐넷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수험자의 안전을 위해 감염을 우려해 시험 연기를 희망하는 자에 대해 차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 시험은 정기‧상시, 필기‧실기 시험중 2월 29일 이전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시험 연기는 1회에 한해 3월 이후 시행하는 시험에 한해 본인이 희망하는 시험 회차로 연기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시험일 2일 전 16시까지며 주말인 경우 해당 주, 월요일인 경우 전주의 목요일 16시 전까지다.

신청은 연기 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신분증(사본) 등을 공단 대표 보안 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