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대응 행사 및 회의·시설운영 잠정 전면 중단
2020-02-24 11:05
본청 및 산하기관, 직영시설, 위탁시설 모두 해당
지난 2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대책회의 모습[사진=금산군제공]
금산군은 본청 및 산하기관, 하부기관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행사, 회의, 프로그램 운영과 금산군의 직영시설, 위탁시설의 운영을 24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가 급격히 증가하고 인접 시군인 대전 동구, 유성구, 계룡시까지 확진환자가 나오고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결정이다.
직영시설은 △다락원 △스포츠센터 △도서관 △가족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미래센터 △건강누리관 △여성창의문화센터 △청산회관 △금산산림문화타운 △금산인삼관 △주민자치센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각종 체육시설 등이며 위탁시설은 △문화의집 △금강생태과학체험장 △금산에코습지교육원 등이다.
현재 상황은 1단계로 3월 15일까지 감염상황 진전 여부와 무관하게 중단하며 추후 발생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과 민간시설은 관련부서에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