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대학과 코로나19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2020-02-24 09:36
지역사회 질병 유입 차단 공동대응 협력 약속
지난 21일 이진찬 안산 부시장 주재로 지난 열린 회의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신안산대, 안산대, 서울예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별 대응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능동적 모니터링 지원 등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학생들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각 대학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학생들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