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쿠웨이트서 황 재처리공장 준공식…1개월 조기 완공
2020-02-21 17:22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김승규 실장(오른쪽)과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좌)가 공장 준공 행사에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쿠웨이트에서 '황 재처리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회사 압둘라 파하드 알 아즈미 부사장과 김승규 대림산업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황 재처리 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확장사업 이후 황 재처리 능력은 하루 2431t에서 9600t으로 증가했고, 시간당 1900t의 고체 황을 출하할 수 있는 시설이 완성됐다.
대림산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는 약 618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