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무방비 재개발 현장 안전관리 철저히 해달라"

2020-02-20 14:29
재개발 정비사업 이주현장 야간 안전 순찰·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이 야간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이주현장은 화재·범죄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순찰·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19일 안전보안관 6명과 함께 재개발 정비사업 이주현장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점검을 실시한 후 '시민들을 위해 매일 야간순찰에 여념이 없는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정비사업 이주현황을 듣고, 안전보안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이주 현장 빈집 잠금 장치 설치, 외부인 출입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은 시민 안전 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개발 이주현장 빈집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야간순찰 안전보안관을 추가로 배치, 주·야간으로 시민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향후에도 철저한 현장관리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개발구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