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지파운데이션에 ‘페미닌 티슈 라이트’ 5000개 기부

2020-02-17 17:17

질경이는 17일 국내 여성청소년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질경이는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사옥에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맺고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를 기부했다.
 

박상미 질경이 이사(왼쪽 세번째)가 14일 지파운데이션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질경이 제공]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질경이는 10개월 간 지파운데이션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500명에게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를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는 외음부 전용 물티슈로 휴대가 간편해 외부에서도 청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할 때 사용하기 좋다. 특히 Y존 위생이 민감해지기 쉬운 생리 기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질경이는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여성청결제를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미혼한부모 지원단체 사단법인 ‘그루맘’에 1억원 상당의 질경이 마음 생리대와 여성청결제를 기부했다. 2017년 8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배려 계층 소녀들이 생리 기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질경이 그날 안심 키트’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상미 질경이 이사는 “요즘과 같이 청결과 위생 관리가 예민한 시기에 여성 청소년들에게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기부뿐 아니라 앞으로도 질경이는 모든 여성들이 당당한 아름다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