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표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홍콩 수출 재개
2020-02-14 16:22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품쌀 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경기 이천시의 대표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이 홍콩에서 다시 판매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9년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시위로 잠정 수출이 중단됐던 임금님표 이천쌀의 홍콩 수출이 재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하고 KH 푸드컴퍼니(대표양시훈) 에서 유통하는 이천쌀의 품종은 최근 개발된 알찬미로 약 2톤이 홍콩 식탁 을 찾아갈 예정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2011년 6월에 처음 홍콩으로 수출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품쌀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