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뱅크 모집
2020-02-13 11:10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서 접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에서는 공무원 결원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예비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육아휴직, 병가 등으로 부서별로 결원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경우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산휴가자 등 휴직 예정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가정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인력뱅크 인력풀에 선발된 사람은 향후 휴직자 및 출산휴가자 등이 발생하였을 때, 임용후보자 등록절차를 거친 후, 업무 대행에 필요한 기간 동안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되게 된다.
임용기간은 임용약정일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임용되며, 휴직자 및 장기휴가자의 업무대행에 투입되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일반행정 업무와 복지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가 및 지자체에서의 행정 및 업무보조‧민원응대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로서 임용요청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근무가 가능한 자로, 성별 및 지역에 대한 제한은 없다.
구 관계자는“대체인력뱅크 운영으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뿐만 아니라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