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 복지증진과 생활안정 도모 박차

2020-02-10 11:32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하남시에 근거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을 필한 기관·단체, 시설’로 사업비는 총 30,000천원이며 선정 시 사업별 최대 5,000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 분야는 장애인의 능력개발·자립기반 확충사업, 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지도에 관한 사항,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보호 및 생활안정 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일자리 개발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 없는 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선정 우대를 하기로 했다.
희망 기관 등은 28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춰 시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내부 심사·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3월초 결정 하고 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진일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여러 좋은 사업들이 개발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