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LH 미래 설계, 청년들과 함께한다"
2020-02-09 12:32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변창흠 사장 간 자유토론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개최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및 '내가 만들어가는 LH 이야기 보따리' 행사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에 대한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가 만들어 가는 LH 이야기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
LH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LH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 및 사업제안, 공공서비스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3개 분야에 대해 작년 10월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LH 실무진 심사(1차 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7건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청년 전세임대 등 대학생 대상 전세임대 입주 지원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교, 자치구, LH 협업 모델인 '지역상생형 청년주거개선 모델' 제안을 포함해 우수상 4팀과 장려상 21개 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상금 300만원, 우수상 팀당 상금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팀당 상금 20만원 등 총 1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LH는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열띤 아이디어 토론의 장을 펼쳐, 아이디어 공모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통해 향후 LH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