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신종코로나 전날 8명 검사...7명 음성 판정
2020-02-09 09:21
9일 8시30분 1명 검사진행· 52명 감시...완료 40명 중 확진자 '없음'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지난 8일 8명을 새로 검사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종코로나 발생 후 관내에서 진단검사가 끝난 40명 가운데 확진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또 이날 현재 총 52명을 감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3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고 39명은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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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임시휴관 하고 있으며, 용인어린이상상의숲도 2월말까지 휴관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 차량 내부와 공용버스터미널이나 전 경전철 역사,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