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0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 진행
2020-02-06 10:38
도내 기숙사시설 88교 100동, 수련·체육시설 11개 기관 대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월 7일~11월 30일 도내 기숙사, 수련·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은 도교육청 관리 시설·기관 가운데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기계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작업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기숙사시설 241교 296동과 수련·체육시설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2020년 3개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숙사시설 88교 100동과 수련·체육시설 11개 기관 등 총 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재해취약시설 지정·관리 여부 △안전시설(안전난간, 미끄럼방지 등)설치·관리상태 △소방·피난·방화설비의 작동·관리상태 △축대·옹벽·배수로 등 정비상태 △전기·가스시설의 위험요인 점검 등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