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누리 신협, 이사장 선거 이달 15일 실시
2020-02-05 14:24
대전 온누리 신협 이사장 선거가 이달 15일 실시된다.
이에 본지는 1만여 조합원의 이해를 돕고자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게재한다.[편집자 주]
기호 1번 권혁희 온누리신협 이사장 후보
2월 15일 실시되는 대전 온누리신협 이사장에 출마한 기호 1번 권혁희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현재 온누리신협 감사인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감사로서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임 최준규 이사장,현 허갑범 이사장 이후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이어 받아야 한다는 많은 조합원의 갈망이 있었기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2000년 온누리 신협 운영위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후 이사,감사를 거치면서 20여년간 경영과정을 지켜봤다.
권 후보는 초 저금리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23년만에 첫 배당이 확정된 만큼 투명경영,인사관리, 조합원의 우대정책 등을 통해 흑자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문화 센터 3개월 수강무료, 오카리나,우크렐레, 건강리듬댄스,영어교실, 노래교실,하모니카,기타교실 등 활동 지원 공약과 매주 월요일 그루터기 자원봉사단의 독거 노인 및 노숙자 빈곤계층 무료급식지원에도 확대해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특히,권 후보는“어르신 복지사업 확대, 조합원 자영업체 홍보지원 등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권 후보는 도솔산 청소년 문화원 중국어 강사,온누리 신협 복지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전 한밭사랑 봉사단과 어머니회 대전 온누리신협 그루터기 봉사단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