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예방 임시 휴관

2020-02-03 17:19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의 감염예방과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단은 특히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에서 운영중인 시설물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와 배너를 제작하고, 출입구에 자동 손소독기를 비치했다. 또 안양아트센터 등 일반인 출입이 자유로운 시설에 추가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재단에서는 별도 구성된 보건관리 TFT를 통해 상시 예방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 대응 수위에 맞춰 각종 행사 개최 여부 및 일정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임시 휴관 조치를 행하는 등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