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노사, 2020년 임금 6.8% 인상 합의
2020-02-03 13:29
넥슨 노사가 게임업계 최초로 임금 인상률을 공개하고, 2020년 직원 전체 임금을 평균 6.8%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코리아 2020년 임금협약이 총 평균 인상액 6.8%로 회사와 노조 간에 잠정 합의됐다.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보상에 대한 여러 합의가 이뤄졌다"고 공지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공개한 것은 넥슨 노사가 처음이다. 지난 2018년 9월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로 설립된 넥슨 노조는 지난해 9월 설립 1주년에 회사 매각 불발과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이슈로 인력의 전환배치가 일어나자 사측에 고용안정을 요구한 바 있다.
자회사 넥슨GT의 단체협약도 넥슨코리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다. 넥슨 노조는 11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새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코리아 2020년 임금협약이 총 평균 인상액 6.8%로 회사와 노조 간에 잠정 합의됐다.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보상에 대한 여러 합의가 이뤄졌다"고 공지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공개한 것은 넥슨 노사가 처음이다. 지난 2018년 9월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로 설립된 넥슨 노조는 지난해 9월 설립 1주년에 회사 매각 불발과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이슈로 인력의 전환배치가 일어나자 사측에 고용안정을 요구한 바 있다.
자회사 넥슨GT의 단체협약도 넥슨코리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다. 넥슨 노조는 11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거쳐 새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